나이가 36살이 되는 동안, 뭘 했는지? 돌이켜보게 됩니다.
평범하게 살아가는 주제에 결론은 "평범하지 않았네요."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그런지 돈을 아낄줄도, 아끼지도 않고 펑펑 써대기만 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가챠과금과 최신게임 한정판.
전자기기를 좋아하다보니 스마트폰, 게이밍 데탑, 게이밍 악세서리등.
먹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기본 배달음식.
몸까지 망가진 상태에서 모은돈도 없다보니.
참.. 참담한 상황이네요.
돈을 많이 벌면 모를까, ㅈ소기업인지라 최대한 돈을 적게주려고 악랄한짓은 다하네요..
그나마 편하니 다니는 것 같습니다.
왜 어른들이 궁핍하게 살면서 열심히 돈을 모으라고 하신건지 이제야 겪으면서, 깨닳고 있어요.
3년전에 큰소리치며, 전세대출 받고 전세 계약에 자동차까지 할부없이 한번에 사고, 30대 중반에 집장만까지 하겟다는 꿈을 꿨었는데..
이런 참을성이 없는 성격이 완전히 망쳐놓는 군요.. 오히려 조금이나마 있던 돈도 까먹고 있으니까요..
하아..
푸념이었습니다.
40대 초반에 대출을 껴서라도 집장만을 하겟다는 목표를 가져야겟습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인생을 될때로 되라 식으로 살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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