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전제품인 탁상용 선풍기 마이프랜드 브로워팬 MF-45DR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사실 이 제품은 작년에 샀습니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날씨가 너무 더워 저도모르게 업무 중 중간에 졸더라고요. 그래서 사무실 책상에 올릴 탁상용 선풍기를 사려고 찾던 중 뭔가 신기하게 생긴 선풍기를 찾았어요 그 제품은 마이프랜드 라는 곳에서 제작한 블로워 팬(MF-45DR)이며 옆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앞으로 쏴주는 방식을 쓰는 선풍기 더 라고요.

 (탁상용 선풍기 마이프랜드 브로워팬 MF-45DR)

 아니 뭐 어짜피 바람 쐬는거 그냥 더 싼 일반 선풍기로 사면 되지 2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이런 작은거 사서 뭐하냐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시험삼아 사서 써봤죠~ 근데 기존에 있던 8000원에 구매한 선풍기보다 확실히 바람이 강하더라고요~

(개봉샷 입니다. 설명서와 선풍기가 들어있습니다)

  뭐 생각해보니 당연한 이유입니다. 일반 선풍기는 그냥 프로펠러로 앞으로 쏴주기 때문에 바람을 잡아주는 덕트도 없고하니 바람의 강도가 옆으로 다 새어나가지만 블로워 팬은 바람을 잡아줘서 싸주는 방식이라 바람이 강력합니다. 단점이라면 기본 선풍기보다 바람을 쐬어주는 면적이 적습니다. 왜냐하면 이 제품을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다시피 자동차의 바람이 나오는 벤트의 크기랑 별로 다르지 않기 때문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바람을 쐴 수 있는 면적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완전 개봉샷과 벤트를 상하로 움직인 사진)

 하지만 보시면 벤트를 상하로 마음대로 틀 수 있게 만들어 자기가 원하는 부위를 쐬고 싶은 곳으로 향하게 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전 물론 그걸 이용해서 한쪽은 몸을 쐬고 한쪽은 얼굴을 쐬게 만들었죠 그랬더니 일반 선풍기 쐬는 만큼 마음 껏 쐴수있더라구요 그래서 작년 여름은 그렇게 편하게 보냈습니다.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청소가 어렵다는 것이죠... 전 그 것 때문에 청소하느라 고생했네요. 분해하느라 고생, 청소하느라 고생, 조립하느라 고생했습니다. 근데 조립 후에도 골치아픈게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고요;; (지못미..)

뭐 그렇다해도 잘 썻으니 망정이지요.. 그 단점만 어떻게 보완이 된다면 완벽한 선풍기가 될 것 같습니다. 뭐 올해도 잘 쓸거지만요.

 올해도 마찬가지로 작년이랑 비슷하게 보내야 겟지요~~ 뭐 또 다른 제품사기엔 돈이 아까우니까 올해도 이 제품으로 잘 보내야지!!!

 

이상이며 탁상용 선풍기 마이프랜드 브로워팬 MF-45DR 포스팅 이었습니다.

Posted by 에일리언웨어 유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