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일리언웨어 유저 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디아블로2 레저렉션 액트1 퀘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카샤가 퀘스트를 주기 위해 느낌표를 띄우고 인사하면서 다가옵니다.
말을 걸면 이렇게 퀘스트를 받지요.
자매단의 매장지 라고요.
거기서 핏빛 큰까마귀를 찾으라네요.
하라는 대로 따라야겟지요~
액트 1은 참으로 편한 것 같습니다.
던전 같은 곳만 아니면
길만 따라가면 다음 장소가 나오니까요~
이런 걸보면 디아블로2가 정말 잘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길을 쭉 따라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거기서 한쪽은 스토니필드 방향이고 한쪽은 자매단의 매장지로 가는 방향입니다.
매장지 지역에 진입하면 캐릭터가 한마디 하면서 퀘스트가 업데이트 됩니다.
퀘스트 기록 창을 보면 핏빛 큰까마귀(블러드 레이븐)을 처치하라고 합니다.
이렇게 생긴 몬스터인데.
언데드를 소환하고, 활 스킬도 쓰고 짜증납니다.
근데 아무생각없이 때리다보면 금방 죽습니다.
여기서 잠깐!
핏빛 큰까마귀(블러드 레이븐)는 디아2에서는 그냥 빨리 처치하고 아무생각없이 넘어가는 보스일 뿐입니다만 스토리상에서는 매우 중요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녀는 디아1에서 로그라는 클래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였죠.
이름은 "모레이나" 그녀는 카샤의 동료였으며 아이단 왕자와 함께 트리스트럼 대성당 지하에서 디아블로 토벌에 성공하였으나 시간이 지난 후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로 인해 타락해버린 비운의 캐릭터 입니다.
타락하며 악마로 변이됨으로 인해 살아있는 자매들을 처치하고 언데드로 부활시키고 있었죠.
이를 저지하기 위해 찰시는 플레이어에게 의뢰를 한 것 이었습니다.
아무튼 엄청난 전투(그냥 광클) 끝에 플레이어는 핏빛 큰까마귀 처치에 성공하여 정화를 했습니다.
그러는 김에 시체털이를 했지요.
이제 카샤에게 돌아가서 보상을 받아야합니다.
마을로 돌아가면 저렇게 느낌표를 띄우는데
클릭하면 이런말을 하면서 무료 용병을 보상으로 줍니다.
잘부탁해~ 로그 누나~
용병 보상을 받으면 퀘스트 완료.
핏빛 큰까마귀(블러드 레이븐)의 정체는 저로써도 신경쓰지 않았지만 나중에 디아블로 스토리를 다루시는 유튜버 분들 덕분에 알았네요~ 덕분에 좀 더 다른 시야로 디아블로 스토리를 즐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스토리를 알고 하시면 더욱 재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이며 에일리언웨어 유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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