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일리언웨어 유저입니다.

오늘은 그 동안 오랬동안 즐겨왔던 마비노기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겟지만 마비노기는 2004년에 만들어져 오픈베타를 한 게임이며 현재 10년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곧 11년 달성!) 저로써도 이 게임을 시작한 시기는 2004년에 고등학교1학년 일 때 시작을 했습니다. 꾸준히 키운건 아니지만(중간에 군대 다녀오고 접엇다 다시했다를 반복..) 정말이지 진짜 오랜세월동안 이게임을 즐겼던 것 같네요.

 현재의 제 캐릭 사진입니다. 류트서버 캐릭터이며 지금은 다 쓰러져가지만 예전엔 왕성했던 머니교 길드의 길드장입니다. 초창기에 시작할 땐 정말 누더기 걸치고 다녀도 새로운 컨텐츠나 새로운 마을 덕에 마냥 재밋었습니다. 그러다가 군대 전역하고나서 다시오니 넥슨의 대표 도박인 키트와 더 쎄지게 만들어주는 세공이 새로 생겻더군요.. 그 뒤로도 키트는 꾸준히 나오고 또한 그 뒤로 나오는 스토리도 점점 막장의 끝을 달리고 있더라구요... 그 때부터 그냥 스킬 나오면 스킬 수련해 찍고 사람들과 수다하는 재미로 게임을 즐겼습니다. 그러다 어느새 보니 누적레벨이 1만을 넘고 찍을 스킬들도 거의 다 찍었더라구요 물론 전투 계열을 많이 찍었지만요 그 동안 열심히 한 것도 없는데 돈도 많이 모여있고 어쩌다 킷을 까다 운이 좋아서 티타니아 가발을 얻어 흰 천사날개랑 바꿨네요 ㅎ 나머지 있던돈은 개념의 챔피언 바펠세파르 갑옷을 사서 입었고요 처음엔 꿈만 같고 상상만 하던 시절에서 벌써 이정도로 강력해지고  그 동안 정말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ㅎ

 마비노기는 GTA에 비해 자유도가 확실하게 떨어지긴하지만 한국의 온라인게임치곤 자유도가 상당히 높고 캐릭도 이쁘고 다채로운 표정도 낼 수 있으며 엄청나게 많은 옷등의 패션들을 소화해낼 수 있는 게임입니다. (근데 대략 한마디로 미소녀, 미소년이 나오는 오타쿠 게임이지만요 직접 게임하시는 많은 분들이 인정했습니다..) 게다가 커뮤니티 시스템도 좋다보니 많은 분들과도 쉽게 친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목활동이 활발해 오프라인에서도 모임도 가지기도 합니다.

  스킬의 경우 일반적으로 다른게임들 처럼 궁수 클래스라던가 전사 클래스 라던가 한번 정하면 끝까지 그 선택한 클래스 밖엔 못하지만 마비노기는 전사를 다찍고나서, 궁수를 키우고, 궁수를 다 찍고나서, 마법사를 키우며 전 스킬들을 자신의 마음대로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배울수도 있고요 제한이 없습니다. 또한 그 스킬들의 랭크들을 높여야 스테이터스가 상승합니다. 스킬을 찍으려면 AP가 필요하며 AP는 레벨업으로 생성되는 방식입니다. 대신 스킬마다 레벨이 있고 그 스킬을 올리려면 스킬레벨을 올려야하는데 그 스킬레벨을 올리기위한 수련치도 그 스킬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수련치가 오르기 때문에 스킬 레벨을 올리는건 쉽지 않습니다. 꽤나 많은량의 노동과 시간을 필요로하죠, 대신 앞서 말했듯이 그렇게 수련하면서 여러가지 스킬을 가지고 있는 캐릭을 만들 수 있으니 나중에 그렇게 키우고 나면 정말 만족합니다. 솔직히 아직 생활직은 다 못찍었는데 앞으로 게임을 하면서 천천히 다 찍어야겟네요~~ 이상입니다.

Posted by 에일리언웨어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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