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스마트폰으로 월드오브탱크 블리츠만 하다가 어느정도 질리는 찰나 구글스토어에서 다른 게임을 찾다가 우연히 어디선가 많이 본 게임을 발견했다.
그 이름하야 스트라이커스 1945-3! 이 게임을 발견하고나서 나로썬 추억에 잠깐동안 잠겨야만 했었다. 피시방이라는게 들어오기전이며 아직 KT 통신망인 adsl이 보급되기전 전화선 시절당시 중학생이었던 나는 학교 수업이 끝나면 친구들과 무조건으로 그때당시 유행하던 오락실에 달려나갔다. 오락실에는 수많은 게임이 있었지만 난 거의 1945시리즈만 플레이를 했었다. 솔직히 그때당시 나는 킹오브파이터 같은 대전 액션게임을 좋아했지만 컨트롤을 잘못하기 때문에 항상상대방한테 저버려서 항상 슈팅게임을 했었다. 그러는 중에 스트라이커스 1945라는 게임을 그때 처음 접했다. 변신로봇을 좋아할시절이었는데 그 때 즐겻던 1945는 적의 보스들이 로봇으로 변신하며 주인공 비행기를 공격하는 장면에 반해 그 때부터 이 게임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실력이 안되다보니 엄청 터지고 죽고.. 정말 가관이었다. 얼마나 못했으면 스테이지2에 가보는게 소원이되었는지 정말 웃프지 않을 수가 없었다. 처음엔 그렇지만 그 뒤로 계속하다보니 신기할정도로 점점 실력이 늘어났다. 스테이지2, 스테이지3, 심지어는 더 어렵다던 스테이지 6까지 갔었다. 솔직히 다깨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항상 1등자리는 내가 따놨었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1945-2,1945-3가 오락실에 들어왔다. 나는 프로펠러기를 별로 않좋아하기때문에 1945-3를 열심히 플레이를 했었다. 하지만 얼마안가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오락실은 점점사라졋다.. 내가다니던 오락실은 오락기계들을 처분하고 모조리 컴으로 바꿨다. 그러고서 피시방으로 바꾸면서 오락실은 물론 오락기들까지 처분해버리는 바람에 이 게임은 그때가 마지막이 었었다. 그러다 이제와서 모바일로 발견했다.
모바일에 맞게 메뉴가 생겻다.
오락실처럼 마음대로 기체를 못고르지만 난 좀 했었기 때문에 아무기체라도 상관없었다. 그래도 역시 히든 전투기는 누가뭐래도 사주는게 답이며 필수였다. 사고나서 지금도 잘써먹는다.
난이도도 모바일답게 선택할 수있다. 초보자를 배려해준 것 같다.
스테이지 구현도 수준급이다. 오락실게임처럼 진행이 부드럽게 구동이 되었으며 또 한 휴대폰의 해상도에 맞춰 게임 해상도를 올려 그래픽의 품질도 올렷다.
조작법을 설명하자면 기본공격은 누르지않아도 자동발사가 된다.
그리고 좌측하단에 위기탈출용 폭탄(일명 : 필살기) 특수공격이 있다.
이동은 스마트폰을 스와이프식으로 원하는 위치로 드래그?를 하면 된다.
보스전 구현도 훌륭했다. 지적할만한 것 없이 부드럽게 진행됬고 패턴도 오락실과 같았다. 물론 그대로 옮긴거지만 이 정도면 엄청훌륭하지 않나? 필자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스마트폰 이전엔 상상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오랜만에 플레이 해서 상당히 재밋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