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소개한 BENQ XL2430 모니터로 한 2주가량 이 모니터로만 오버워치를 즐겼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주말에 퇴근 후 바로 고향으로 갔지요.
그 후 거기에서 친구들과 그 지역 PC방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PC방의 컴퓨터가 렉이 일어나는 처럼 중간중간 끊기면서 움직이는 것 처럼 보이더군요;;
그래서 이 PC에 문제가 있다며 친구들에게 하소연을 해봤지만 친구들은 제가 하고 있는 PC를 보더니 렉이 전혀 없다고 하네요..
저만 이상하게 느끼나? 하며 뭔가 이상하다싶어 옵션 설정을 보는 중 원인을 찾아냈는데 그게 바로 화면 주사율이 60hz로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PC방의 모니터가 60hz 이다보니 144hz의 모니터 주사율로 익숙해진 저에겐 60hz는 그저 전혀 매끄럽지않고 렉이 걸려 끊겨보이는 듯한 막장 움직임을 보여주더군요..
사실 필자도 이렇게 심하게 차이가 날 줄은 몰랐습니다. 그 전에 60hz에서 144hz로 갔을 땐 상당히 많이 매끄러워졌지만 PC방에서 느낀 것 정도로의 커다란 차이는 느끼질 못했거든요.. 물론 명중률은 맥크리 기준 15%가량이나 끌어올리긴 했지만요.
하지만 반대로 오면서 아까 말했 듯 매우 커다란 차이를 느꼈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60hz 모니터에 익숙해지기까진 도저히 에임으로 먹고사는 캐릭터로 진행을 할 수 없고, 3D울렁증이 생겼습니다.. 또한 마우스 마져 끊겨서 보이기 때문에 조준이 잘 안되었습니다...
결국 익숙해지기 전까진 도저히 60hz 모니터로 플레이를 하기가 어려워 1시간도 못하고 나와버렸습니다..
제말이 거짓말 같지요..? 필자분들께서 생각하시는 것 처럼 친구들도 제가 이상한 것이라고 말을 하더군요..
하지만 정말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동영상 하나를 준비해봤는데(물론 제가 만든게 아니라 유튜버 KBENCH1이라는 분이 만든 영상입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은 핵심적인 비교가 나와있어 이렇게 링크를 겁니다!
이 영상은 오버워치를 플레이를 하시는데 듀얼모니터로 하나는 60hz를, 또 하나는 144hz 모니터로 설치하여 비교한 영상입니다.
일반 속도로는 그렇게 차이가 많지 않아 보이지만 슬로우 모션으로 볼 땐 차이가 확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런 차이를 실제로 체감을 해본다면..
정말 심하게 차이가 나더군요..
이에따라 결론은 확실히.. 144hz 모니터가 FPS 게임류를 하기엔 정말 좋은 모니터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빨리끝내지만 이상 모니터 - 144hz와 60hz의 차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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