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대를 하면서 드래곤볼 레전즈에 발을 들여놨었다.

 허나 스토리 1장을 끝낸 현시점에서 결론은 더 많은 컨텐츠나 캐릭터가 나오기 전까지는 안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보인다. 

 스토리 분량은 많지도 않고..

 그렇다고 게임 컨텐츠를 즐기자니 나중엔 특별 스토리전과 PVP가 전부다. 게다가 스토리 이벤트는 스테이지 클리어를 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마다 난이도가 확 올라가서 수련아니면 각 캐릭의 레벨업을 위해 그 전 스테이지를 깨며 노가다를 해야한다.

 또한 한계 레벨에 도달하면 아이템들을 사용해 한계 레벨 확장을 시켜줘야하고 또다시 노가다 반복시작!


 

 높은 등급의 캐릭터들은 리세마라로 얻으면 그만이지만 그렇다곤해도 폭렬격전처럼 같은 캐릭터인데도 각기 속성과 등급이 다르다.

 애초에 페이트 시리즈 처럼 원작이 각 클래스 별로 능력이 나눠져 있음 모를까 그 것도 아니면서 속성을 나눠놨다. 이로인해 더 재밋긴 커녕 뽑아서 모아야하는 캐릭이 많아지고(현질 유도) 공정성도 떨어진다.

 회사가 자선단체도 아니긴 하다만.. 적어도 이런 조잡한 시스템을 만들진 말았어야했다.

 원작을 보면 다들 전투에 상성이라던가 그런건 없고 단지 전투력이 높으면 그냥 때려잡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속성을 생각하면서 전투하는 것보단 그냥 같은 속성으로 전투를 하는게 나아보였다.

 게다가 실시간 전투이고 베니싱 무브로 상대방 공격을 회피할 수 밖에 없는 이런 전투 시스템 구조상 속성류는 그냥 오버이면서 심각한 현질유도다.

 현재 폭렬격전도 이로인해 많은 국내유저들이 폭사하여 많이들 떠나가는 것이 현실이다.(같은 캐릭터인데도 새로 나오는 것들은 하나같이 더럽게 쎄니까. 다시 뽑다가 폭사) 


솔직히 스토리깨면 즐길 컨텐츠가 PVP 밖에 없다..


이것도 원작 전투 스토리라곤 하는데..

솔직히 다깨면 의미가 없다.

애초에 깰때도 다음판으로 넘어갈 땐 난이도가 확올라가기 때문


공격 스킬 카드 설정시.

기공파 연사가 제일 좋다고 본다.


뭐 이것저것 받긴하는데..

폭렬격전의 잠재능력해방처럼 찍으면된다.

다만 노가다성이 상당히 짙다.



커스터마이즈는 둘째치고 모험을 떠나야 수련용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수련을 할 때 수련 보내놓고나서 30분, 1시간 등을 보내야하는데 이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나오는 속성들도 랜덤이라 모으기도 어렵다.

필자는 그냥 포기..



 아무튼 시스템이 개선되고 캐릭터들이 많아질시기에 다시시작하는 것을 권장해드린다. 캐릭도 별로없고.. 스토리를 깨면 즐길 컨텐츠도 PVP 밖에없고. 여러모로 노가다 밖엔없다.


 따라서 업데이트되며 점차적으로 보완되었을 때 그때하는 것을 추천한다.

Posted by 에일리언웨어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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