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에 이어서 디아블로3 3막 스토리를 진행했다.

근데 왜이리 중간중간 튀어나오는거냐 아즈모단!?

점점 니가 악마 군주라기보단 관종으로 보인다!

시네마틱에선 겁나 핵 간지나게 등장했으면서 게임 플레이 땐 관심

받고 싶은 바보로 보인다.

 

쿨럭.. 그러고도 악마 군주인가..? 오히려 부하들이 더 악마 군주같다.

 

에휴.. 어쩻던 시작하겠다.

이번 챕터는 티리엘의 느낌표가 뜬 시점부터 시작이다.

말을 걸어주면 당연히 퀘스트를 받고 성채 지하로 내려가야한다.

진행하려던 찰나 서부원정지 왕에게서 전갈이 왔다.

잘 보면 지원병 따윈 없는 것 같다.

뭐.. 전투는 주인공의 몫

진행은 위쪽에 내려가는 길을 이용하자.

성채 지하 1층

2막에 비해 몹들의 밀집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뭐 덕분에 오딘의 아들과, 우레폭풍을 들고 있는 나로써는

귀찮게 한놈 잡으려고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것 보단 나아진 듯 하다.

성채 지하 2층으로 가는 통로 발견!

성채 지하 2층 도착!

건달이 한 말씀 하신다.

갈라진 틈에 가까워지자 아즈모단이 나타나 또 한마디 한다..

아 X발 님 그만 좀 나와여! 거슬린다 진짜!

아무튼 무시하고 3층으로 이동하자.

성채 지하 3층에서 몹들을 탈탈 털어주며 지나가다보면

식량 저장소로 들어가는 곳이 있으니 여기로 들어가주자.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하는 모양이다.

중간 보스 그홈 등장

이놈이 음식을 다 잡수셨나 보구만!

너는 오늘 제삿날이다!

지속딜인 방귀끼기가 있는데 그닥 안아프므로 마구 후려패다보면

사망..

마을로 돌아가자.

얘 또 나왔어! 무슨 초딩인가!?

관심종자도 이런 관심종자가 없다.

 

요즘 디렉터들이 설정하는 악마들은

참으로 생긴 것 과는 다르게 수다스러운 것 같다.

 

이상이며 디아블로3 - 3막 스토리 3챕터 틈이 생긴 성채 (야만용사)였다.

Posted by 에일리언웨어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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